
드레싱을 매일 하는데 욕창이 안 낫는다면 | 에스웰요양병원
드레싱을 매일 하는데 욕창이 안 낫는다면
핵심 요약
욕창 드레싱을 꾸준히 하는데도 상처가 줄지 않는다면, 상처에 감염이 겹쳐 있을 수 있습니다.
상처 안에서 세균이 번식하고 있으면 새 조직이 차오르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상처 주변이 더 붉어지거나, 열감이 생기거나, 냄새가 나는 분비물이 늘어난다면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걸 확인하려면 상처에서 균 배양 검사를 해야 해요.
MRSA는 피부와 상처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내성균인데,
이 균이 확인되면 드레싱 방식을 바꾸고, 다른 환자분께 전파되지 않도록 격리 관리를 함께 진행합니다.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지는 균 배양 결과를 보고 담당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매일 드레싱하는데 왜 안 낫나요?"
욕창 관리를 하다 보면 이런 상황이 생깁니다.
드레싱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상처가 줄어들기는커녕 주변이 더 붉어지고, 냄새가 나고, 분비물이 늘어나는 거예요.
그러면 보호자분들이 물으십니다. "매일 드레싱을 하는데 왜 안 낫는 거예요?"
이 질문을 받으면 가장 먼저 균 검사 결과를 확인합니다.
누워 지내시는 어머님의 엉덩이 쪽 욕창이 두 달 넘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는 상담이 있었습니다.
"계속 드레싱을 하고 있는데 오히려 주변이 더 나빠지는 것 같아요."
검사 결과에 MRSA가 나와 있었습니다.
상처에 감염이 생기면 왜 안 낫나요?
몸이 상처를 아물게 하려는데, 세균이 그 과정을 계속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드레싱을 잘해도 상처 안에서 세균이 번식하고 있으면 새 조직이 차오르지 못하겠죠?
오히려 상처 주변이 붉어지고, 열감이 생기고, 냄새가 나는 분비물이 늘어나요.
그래서 이런 신호가 보이면 감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 상처 주변이 점점 넓게 붉어집니다.
□ 손을 대면 주변이 뜨겁게 느껴집니다.
□ 분비물 양이 늘고 색이 탁해집니다.
□ 냄새가 전보다 뚜렷해집니다.
□ 드레싱을 꾸준히 하는데도 크기가 줄지 않습니다.
□ 열이 나거나 염증 수치가 올라갑니다.
확인하려면 상처에서 균 배양 검사를 해야 합니다. 어떤 균인지 알아야 그에 맞는 처치를 할 수 있어요.
MRSA가 무엇인가요?
MRSA란 메티실린이라는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황색포도상구균을 말합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원래 피부에 사는 흔한 세균입니다. 건강한 피부에 있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아요. 그런데 상처가 생기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상처 안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거든요.
여기에 항생제 내성까지 생기면 흔히 쓰는 항생제가 잘 듣지 않습니다. 쓸 수 있는 약의 선택지가 좁아지는 거예요.
CRE나 VRE가 주로 장에서 문제가 되는 균이라면, MRSA는 피부와 상처 쪽에서 문제가 되는 균입니다.
MRSA는 어떻게 전파되나요?
피부 접촉이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됩니다.
상처 부위를 만진 손, 드레싱 후 씻지 않은 손, 함께 쓰는 물건이 경로가 돼요. 그래서 상처가 있는 다른 환자분께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손 위생이 가장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병실에 들어갈 때 가운과 장갑을 착용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면 무엇을 함께 해야 하나요?
드레싱 방식 변경, 격리, 항생제 판단 세 가지를 함께 봅니다.
드레싱 방식 변경
일반 욕창 드레싱과 감염된 상처의 드레싱은 방식이 다릅니다. 감염된 상처에는 세균을 줄이는 소독 처치가 더 들어가야 하고, 분비물이 많으므로 흡수력이 좋은 재료를 씁니다. 어떤 재료를 어떤 주기로 쓸지는 담당 의료진이 상처를 보면서 정합니다.
욕창관련해서는 아래 링크 참고해보셔요
격리 관리
균이 다른 환자분의 상처로 전파되지 않도록 병실을 격리로 전환합니다. 병실에 들어갈 때 가운과 장갑을 착용하고, 드레싱에 쓰는 용품은 다른 병실과 공유하지 않습니다.
항생제 판단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지는 담당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MRSA는 쓸 수 있는 약이 제한적이라, 균 배양 결과에서 어떤 항생제가 듣는지 확인한 뒤 처방이 들어갑니다.
상담에서 설명을 들으신 보호자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드레싱만 잘 하면 되는 게 아니었군요."
맞습니다. 상처와 감염을 동시에 봐야 합니다. 둘 중 하나만 보면 제자리걸음이 됩니다.
방향이 달라지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드레싱 방식을 바꾸고 감염 관리를 시작해도 상처가 바로 아물지는 않습니다.
먼저 달라지는 것은 상처의 크기가 아니라 상태입니다. 주변 붉기가 줄어드는지, 냄새가 덜한지, 분비물 양이 줄어드는지를 봐요. 이런 변화가 보이면 방향이 바뀌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다만 경과는 전신 상태, 영양, 기저 질환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얼마나 걸릴지, 어디까지 회복될지는 미리 말씀드리기 어려워요. 상처가 더 깊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우선 목표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호자분께 드릴 수 있는 솔직한 말씀은 이것입니다. 왜 안 나았는지 원인을 알게 됐다는 것, 그리고 그에 맞는 처치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MRSA가 있어도 면회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가운과 장갑을 착용하고 들어가시면 돼요. 착용은 입구에서 직원이 도와드립니다.
나오실 때 손 위생을 꼭 해주세요. 상처 부위나 침대 주변 물건을 만지셨다면 더 신경 써 주시고요.
건강한 가족분께 전파될 가능성은 낮지만, 집에 상처가 있는 분이나 면역이 약한 분이 계시다면 손 위생을 더 철저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하실 때 알려주시면 좋은 것
□ 욕창이 언제 생겼고 지금 몇 단계인지
□ 상처 사진과 현재 드레싱 방법
□ 균 배양 검사를 하셨다면 그 결과
□ 현재 쓰고 있는 항생제가 있다면 약 이름
□ 당뇨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지
□ 최근 혈액 검사 결과
자주 묻는 질문
드레싱을 매일 하는데 욕창이 안 낫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상처에 감염이 겹쳐 있을 수 있습니다. 상처 안에서 세균이 번식하면 새 조직이 차오르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상처 주변이 붉어지거나 냄새 나는 분비물이 늘었다면 균 배양 검사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MRSA는 어떻게 전파되나요?
피부 접촉이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됩니다. 상처가 있는 분께 특히 조심해야 해서, 드레싱 후 손 위생이 가장 중요합니다.
욕창에 MRSA가 있으면 어떻게 관리하나요?
드레싱 방식을 감염된 상처에 맞게 바꾸고, 다른 환자분께 전파되지 않도록 격리 관리를 함께 진행합니다.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지는 균 배양 결과를 보고 담당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MRSA가 있으면 면회가 안 되나요?
가능합니다. 가운과 장갑을 착용하고 들어가시면 되고, 입구에서 직원이 도와드립니다. 나오실 때 손 위생을 꼭 해주세요.
MRSA 격리는 언제 풀리나요?
상처 부위 균 배양 검사 결과와 상처 상태를 함께 보면서 담당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상처가 남아 있는 동안에는 격리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MRSA가 있는 상태로 요양병원에 입원할 수 있나요?
격리 관리가 가능한 병원이라면 입원하실 수 있습니다. 에스웰요양병원은 입원 시 내성균 선별검사를 하고 균종별 격리병실을 운영합니다. 입원 가능 여부는 상처 상태와 균 종류에 따라 달라지니 상담 때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에스웰요양병원 안내
주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회재로 1182 (옛 광주광역시 남구)
주요 입원 대상: 중증·중환자, 폐렴·패혈증·욕창, 다제내성균 격리(CRE·VRE·MRSA·MRAB·MRPA), 치매·파킨슨·루게릭·와상 환자
의료진: 내과·흉부외과·가정의학과 전문의
상처와 감염 관리: 상처 상태에 맞는 드레싱, 균 배양 검사, 균종별 격리병실 운영, 감염 전담 인력 상주
상담 준비물: 진료 소견서, 상처 사진, 균 배양 검사 결과, 투약 기록, 최근 혈액 검사 결과
상담: 010-4231-8099
입원 가능 여부와 케어 방식, 비용 및 세부 사항은 환자분의 욕창 상태와 균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상담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