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에서 시작한 폐렴때문에 요양병원 입원
요양병원
Oct 11, 2026

폐렴 후 삼킴장애와 콧줄, 요양병원 관리 방법 | 에스웰요양병원


폐렴은 나았는데 밥을 못 드신다면, 삼킴장애일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폐렴 치료가 끝났는데 삼키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삼키는 데 쓰이는 근육이 폐렴을 앓는 동안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폐렴이 나아도 삼킴 기능은 따로 회복이 필요합니다.

삼키지 못하는 동안에는 코를 통해 위로 넣는 관(비위관, 레빈튜브)으로 영양을 공급합니다. 이 관은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고, 영양을 넣을 때마다 속도와 자세, 역류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집에서 가족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관을 언제 뺄 수 있는지는 삼킴 기능이 얼마나 돌아오느냐에 달려 있어서, 시점을 미리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파킨슨병처럼 삼키는 근육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함께 있으면 더 오래 걸릴 수 있어요.

에스웰요양병원은 경관영양 공급과 관 교체 주기를 간호 파트에서 관리합니다. 관리 방향은 삼킴 상태와 기저 질환에 따라 달라집니다.

폐렴 치료가 끝나면 다 끝난 걸까요?

폐렴이 나았다는 말을 들으면 이제 괜찮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퇴원 후에 새로운 문제가 시작되는 경우가 있어요.

"폐렴은 나았다는데 밥을 못 드셔요. 삼킬 때마다 사레가 들린다고 해서 코로 관을 넣었거든요."

이런 전화를 받습니다. 폐렴은 끝이 아니었던 거예요.

이번에는 보호자가 아니라 환자분 본인이 병원에 오셨습니다. 걸음이 좋으셨고, 또렷하게 말씀하시며 질문도 직접 하셨어요. 코에 관이 들어가 있다는 것 말고는 어디가 불편하신 분인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병실을 둘러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집에서 이 관 관리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교체도 해야 하는데 어디서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폐렴 뒤에 왜 삼킴장애가 생기나요?

삼키는 데 쓰이는 근육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키는 동작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혀와 인두, 식도가 순서에 맞게 움직여야 해요. 이 근육들이 폐렴을 앓는 동안 약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령이시거나 폐렴이 심하셨던 분은 더 그렇습니다. 몸이 회복되는 속도를 삼키는 기능이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요.

앓는 동안 죽이나 미음만 드시던 기간이 길었다면, 그사이 근육이 더 약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폐렴이 낫더라도 삼킴 기능은 따로 회복해야 하는 거예요.

삼킴장애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비디오투시 삼킴검사(VFSS)로 확인합니다.

이 검사는 음식을 삼키는 과정을 엑스레이 영상으로 직접 보는 검사입니다. 어느 단계에서 삼킴이 어려운지, 음식이 기도로 넘어가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이 검사에서 삼킴장애가 남아 있다고 나오면 관을 유지한 채 퇴원하게 됩니다. 기도로 넘어갈 위험이 있는 상태에서 입으로 드시면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관은 언제 뺄 수 있나요?

삼킴 기능이 얼마나 돌아오느냐에 달려 있어서, 시점을 미리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어머님도 직접 물으셨어요. "언제쯤 관이 빠질 수 있어요?"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주기적으로 상태를 보면서 판단해야 하고, 정확한 시점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요.

잠깐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이미 다 알고 계셨던 거예요. 본인이 어떤 상황인지도, 관이 언제 빠질지 불확실하다는 것도요.

회복 속도는 폐렴의 정도, 연세, 기저 질환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기적으로 삼킴 기능을 평가하면서 회복 정도를 확인하고, 가능해지면 관을 빼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집에서 콧줄 관리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할 일이 많고, 하나하나가 처음이면 무섭기 때문입니다.

"교체 주기가 있잖아요. 어디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퇴원할 때 설명은 들었는데 막상 하려니까 무섭고. 혼자서는 못 하겠어요."

실제로 이런 것들을 챙겨야 합니다.

□ 관을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어디서 할지 미리 정해두셔야 해요.

□ 영양을 넣을 때 속도를 맞춰야 합니다. 빠르면 속이 불편해지고 역류 위험이 커집니다.

□ 상체 각도를 세운 자세에서 공급하고, 공급 후에도 바로 눕히지 않아야 합니다.

□ 관이 제자리에 있는지, 막히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입 안이 건조해지므로 구강 관리를 따로 해야 합니다.

여기에 화장실이 급한 증상까지 있으시면 이동할 때마다 관이 걸리거나 당겨지지 않는지 신경 써야 합니다. 몸이 비교적 자유로우신 분일수록 오히려 움직임이 많아 더 조심해야 해요.

요양병원에서는 무엇을 해주나요?

경관영양 공급과 관 관리를 간호 파트에서 담당합니다.

공급 속도와 자세, 공급 후 관리까지 진행하고, 교체 주기도 병원에서 챙깁니다.

집에서 혼자 하시던 걱정을 병원이 대신 하는 셈이에요.

입 안 관리도 함께 갑니다.

입으로 드시지 않으면 침이 줄어 입 안이 건조해지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는데, 그것이 다시 폐렴 위험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심부전이 있으신 분은 수분 섭취량 조절이 중요합니다. 공급량과 속도를 담당 의료진이 상태에 맞게 조정합니다.

파킨슨병이 있으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파킨슨병은 삼키는 근육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삼킴 기능 회복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어머님도 손 떨림으로 약을 드시고 계셨는데, 아직 확진 전이라 검사를 앞두고 계셨어요. 이런 경우 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춰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합니다.

그 설명을 드렸더니 "그런 연결이 있을 수 있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삼킴장애만 따로 보면 알기 어려운 부분이에요.

파킨슨병이나 뇌졸중처럼 삼킴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있으시다면, 상담 때 꼭 알려주세요.

인지가 또렷하신 분이 콧줄을 하고 계실 때

본인이 상황을 다 알고 계셔서 더 힘드실 수 있습니다.

불편함도 다 느끼시고, 언제 나아질지 모른다는 것도 아십니다. 몸은 비교적 자유로운데 관 하나 때문에 생활이 달라진 상황이기도 하고요.

어머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집에 있으니까 저도 불안하고, 가족들도 불안하고. 여기 오면 그나마 안심이 될 것 같아요."

이런 분께는 설명이 중요합니다. 오늘 어떤 상태인지, 무엇을 확인했는지, 언제 평가를 다시 하는지 본인께 직접 말씀드려요. 스스로 아실 수 있어야 불안이 줄어듭니다.

상담할 때 무엇을 알려주시면 되나요?

□ 폐렴으로 언제 입원하셨고 언제 치료가 끝났는지

□ 삼킴검사를 받으셨다면 그 결과

□ 관을 언제 넣으셨고, 교체 주기가 어떻게 되는지

□ 현재 공급하는 영양의 종류와 양

□ 파킨슨병, 뇌졸중처럼 삼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이 있는지

□ 심부전처럼 수분 조절이 필요한 질환이 있는지

□ 진료 소견서와 투약 기록

자주 묻는 질문

폐렴 후 삼킴장애는 얼마나 가나요?

회복 속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폐렴의 정도, 연세, 기저 질환에 따라 달라져요. 정기적으로 삼킴 기능을 평가하면서 회복 정도를 확인하고, 가능해지면 관을 빼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콧줄 교체와 관리를 요양병원에서 해주나요?

네. 경관영양 공급과 관 관리는 간호 파트에서 담당합니다. 공급 속도와 자세, 역류 예방을 챙기고 교체 주기도 병원에서 관리합니다.

인지가 또렷한 분도 요양병원에 입원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본인이 불편한 점을 직접 말씀해 주실 수 있어 더 잘 맞춰드릴 수 있어요. 다만 상황을 다 알고 계신 만큼 불안도 크실 수 있어서, 상태와 계획을 본인께 직접 설명드리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심부전이 있는 분은 영양 공급을 어떻게 하나요?

수분 섭취량 조절이 중요합니다. 공급량과 속도를 담당 의료진이 심부전 상태에 맞게 조정합니다.

파킨슨병이 있으면 삼킴장애 회복이 더 어렵나요?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이 삼키는 근육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확진 여부와 복용 중인 약을 알려주시면 그에 맞춰 관리 방향을 정합니다.

콧줄을 하고 있으면 입으로는 전혀 못 드시나요?

삼킴 기능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 상태에 따라 조금씩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기도로 넘어갈 위험이 있는 단계에서 임의로 드시면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담당 의료진의 판단을 거쳐야 합니다.

에스웰요양병원 안내

주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회재로 1182 (옛 광주광역시 남구)

주요 입원 대상: 중증·중환자, 폐렴·패혈증·욕창, 다제내성균 격리(CRE·VRE·MRSA·MRAB·MRPA), 치매·파킨슨·루게릭·와상 환자

의료진: 내과·흉부외과·가정의학과 전문의

경관영양 관리: 공급 속도와 자세 관리, 역류 예방, 관 교체 주기 관리, 구강 케어 병행

상담 준비물: 진료 소견서, 삼킴검사 결과, 투약 기록, 관 삽입 시기

상담: 010-4231-8099

입원 가능 여부와 케어 방식, 비용 및 세부 사항은 환자분의 삼킴 상태와 기저 질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상담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참고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폐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파킨슨병

이 글은 일반적인 의료·돌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판단은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