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상 후 화상과 감염까지 겹쳤을 때, 요양병원에서는 통합적으로 어떻게 관리할까? (전남 광주 에스웰 요양병원)
낙상 후 화상과 감염까지 겹쳤을 때, 요양병원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에스웰 요양병원 간호부장입니다.
오늘은 화상 상처, 감염과 당뇨에 관해서 말씀드려볼게요^^
[핵심 요약]
혼자 계시다 넘어져 오래 일어나지 못하면
눌린 부위에 깊은 화상이 생기고, 감염이 퍼져 패혈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 번의 낙상이 중환자실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하는데,
이런 환자의 회복은 한 가지 관리로 되지 않습니다.
상처, 혈당, 영양, 통증, 피부, 위생, 운동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하나가 어긋나면 나머지도 함께 어긋나버리죠.
특히, 당뇨가 있으면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서 상처가 잘 아물지 않아요.
에스웰요양병원은 상처 드레싱과 혈당 관리, 영양 관리, 통증 관리를 함께 진행하고, 상처가 안정된 뒤에는 침상에서 시작하는 보행 연습을 돕습니다.
관리 방향과 입원 가능 여부는 상처 상태와 기저 질환에 따라 달라집니다.
넘어지신 뒤, 왜 이렇게 빠르게 나빠지나요?
부모님이 집에서 넘어지셨다는 연락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옵니다.
늘 정정하실 거라 생각했던 분이 입원해야 할 정도로 다치셨다는 사실을 마주하는 순간이죠.
빨리 발견되면 다행입니다.
하지만 자녀분들이 따로 사시는 경우가 많아서, 못 일어나신 채로 하루나 이틀이 지나기도 해요.
겨울에는 여기에 하나가 더 겹칩니다.
바닥에 켜둔 전기장판 위에 넘어진 채로 오래 계시면, 눌린 부위에 화상이 생길 수 있어요.
뜨겁지 않은 온도라도 같은 자리에 오래 닿아 있으면 피부가 깊이 손상됩니다.
스스로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에서는 피할 수가 없죠.
여기에 기저 질환이 있으면 상처를 통해 감염이 퍼지고, 패혈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패혈증이란 감염에 대한 몸의 반응이 온몸으로 번져 장기 기능까지 떨어지는 상태를 말해요.
3도 화상은 어떤 상태인가요?
3도 화상이란 피부의 표피와 진피를 넘어 피하 조직까지 손상된, 가장 깊은 단계의 화상을 말합니다.
깊이 손상된 상처는 스스로 아물기 어려워서, 감염을 막으면서 새 조직이 차오를 조건을 만들어주는 관리가 필요해요.
당뇨가 있으면 조건이 더 까다로워집니다.
혈당이 높으면 상처가 아무는 속도가 느려지고 감염 위험도 올라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 시기에는 상처만 볼 수 없고, 몸 전체를 함께 봐야 합니다.
요양병원에서는 화상 상처를 어떻게 관리하나요?
상처의 깊이와 나오는 양(삼출물), 감염 여부에 따라 소독과 드레싱 방식을 정하고, 상태가 바뀔 때마다 조정합니다.
깊은 상처는 표면만 덮어두는 것으로 관리되지 않아요.
상처 안쪽까지 소독 재료를 채워 감염을 막는 방식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요.
삼출물이 많으면 흡수력이 좋은 재료를 쓰고, 그 위에 보호용 드레싱을 한 겹 더 덧대기도 합니다.
교체 주기도 상처에 따라 다릅니다.
하루 두 번 해야 하는 시기가 있고, 상처가 안정되면 간격을 늘려갑니다.
집에서 이 상처를 직접 관리하시기는 어렵습니다.
소독 방법이 맞지 않으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상처 깊이는 눈으로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당뇨가 있으면 혈당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혈당 관리는 화상 치료와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상처 드레싱이 잘 되어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상처는 잘 아물지 않아요.
그래서 요양병원에서는 이런 관리가 함께 이루어집니다.
① 당뇨식으로 식단을 조정합니다.
② 정해진 시간에 혈당을 측정합니다.
③ 담당 의료진이 검사 결과를 보면서 약과 주사 용량을 조정합니다.
④ 혈당이 너무 높거나 낮아질 때를 대비한 대응 체계를 유지합니다.
집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이 지점이에요.
상처 소독과 식사, 약, 혈당 측정 시간을 하루도 빠짐없이 맞춰가는 일은 가족 한 분이 감당하기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잘 못 드시는데 상처가 아물 수 있을까요?
영양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상처가 아물기 어렵습니다.
새 조직을 만드는 데 단백질과 여러 영양소가 쓰이기 때문이에요.
입원 초기에는 식사량이 크게 줄어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 입원 스트레스, 오래 누워 지낸 시간이 겹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시기에는 식사량과 혈액 검사 수치, 전반적인 컨디션을 함께 보면서 영양 계획을 세우고 계속 수정합니다.
필요한 경우 단백질 보충 음료나 수액, 영양제를 함께 쓰기도 해요. 무엇을 얼마나 쓸지는 검사 결과를 보고 담당 의료진과 영양 담당이 함께 정합니다.
영양 관리는 "잘 드셔야 해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 수치를 근거로 이 환자분께 지금 무엇이 부족한지 찾아 채우는 과정입니다.
통증은 참으셔야 하나요?
참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겪지 않아도 될 통증을 줄여드리는 것이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심하면 잘 드시지 못하고, 자세를 바꾸는 것도 운동도 어려워집니다.
그러면 회복이 되려다가도 움찔 하겠죠.
그래서 상황에 맞게 먹는 진통제와 주사 진통제를 쓰면서 통증을 관리합니다.
이 시기에는 통증 말고도 함께 살펴야 할 것들이 있어요.
□ 체위 변경. 오래 누워 계시면 새 욕창이 생기기 쉽습니다.
□ 위생 관리. 목욕과 피부 청결로 감염 위험을 줄입니다.
□ 발열 관찰. 열이 나면 검사로 원인을 찾고, 필요하면 항생제 치료를 합니다.
다시 걸으실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상처가 안정되는 과정에서는 침상에서 마사지와 간단한 움직임,
그 이후에는 한 걸음씩 다시 걸어보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상처가 아직 불안정한데 무리하면 오히려 뒤로 돌아가게 돼요.
침상에 오래 계셨다면 근육이 많이 줄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어서기 전에는
-근력이 어느 정도인지,
-팔다리 관절이 얼마나 움직이는지,
-어느 부위에 어떤 통증이 있는지
등을 미리 살펴본 다음, 움직여야 됩니다.
그다음에 침상 밖으로 한 발씩 내밀어 봅니다.
목표는 '빨리 걷는것'이 아니라, '한 걸음' 입니다.
한 발 내딛는 것 자체가 이 시기의 과정이자 목표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반드시 곁에서 보조해야 합니다.
혼자 시도하시다 다시 넘어지면 처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되니까요.
복도를 왕복하는 횟수를 조금씩 늘리고, 보행기에 기대는 정도를 줄여보고, 걷는 장소를 바꿔보면서 걸음의 감각을 다시 익혀갑니다.
이 모든 걸 왜 함께 봐야 하나요?
회복은 한 가지만 잘해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깊은 화상이 아물려면 꾸준한 소독과 드레싱이 필요하고,
당뇨가 있으면 혈당이 조절되어야 상처가 아물고,
영양이 뒷받침되어야 새 조직이 생기고,
통증이 조절되어야 식사와 운동을 이어갈 수 있어요.
상처, 혈당, 영양, 통증, 피부, 위생, 운동. 이 항목들은 모두 이어져 있어서 하나가 소홀해지면 나머지도 함께 밀립니다.
낙상 후 상태가 복잡한 어르신에게 의료진이 상주하는 병원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낙상 후 요양병원을 고를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상담하실 때 이런 질문을 해보세요.
□ 깊은 화상 상처의 드레싱 관리가 되나요?
□ 혈당 측정과 인슐린 조절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 잘 못 드실 때 영양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 통증이 심할 때는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 열이 나거나 감염 징후가 보이면 어떤 검사를 하시나요?
□ 상처가 안정된 뒤 보행 연습은 어떻게 진행하나요?
□ 새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체위 변경은 어떻게 하시나요?
자주 묻는 질문
당뇨가 있으면 상처가 정말 잘 안 낫나요?
혈당이 높으면 상처가 아무는 속도가 느려지고 감염 위험도 올라갑니다.
그래서 상처 관리와 혈당 관리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두 가지 중 하나만 잘 못해도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패혈증 치료를 받고 나온 뒤에도 요양병원에 입원할 수 있나요?
상급병원에서 급성기 치료를 마치고 상태가 안정되면 옮기실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감염이 다시 번지지 않는지 관찰하고, 상처와 영양, 체력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현재 쓰고 있는 항생제와 검사 결과를 알려주시면 이어갈 수 있는지 확인해 드립니다.
상처 드레싱은 집에서 직접 해도 되나요?
깊은 화상 상처는 집에서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소독 방법이 맞지 않으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상처 깊이와 감염 여부는 눈으로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방법과 재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에게 확인하신 뒤 진행하셔야 합니다.
오래 누워 계셨는데 다시 걸으실 수 있을까요?
회복 정도는 연세, 근력, 상처 상태, 기저 질환에 따라 크게 달라져서 결과를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상처가 안정된 뒤 보조를 받으며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근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어디까지 가능한지는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이 정확해요.
입원 가능 여부와 관리 방식, 비용 및 세부 사항은 환자분의 상처 상태와 기저 질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상담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