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식 없는 환자의 요양병원 케어, 자극과 영양 관리 | 에스웰요양병원
의식이 없는 환자도 요양병원에서 자극을 줄 수 있나요?
핵심 요약
의식이 없는 환자분께도 자세를 바꿔드리고, 말을 걸고, 익숙한 소리를 들려드리는 돌봄은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감각 자극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회복을 보장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두개골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신 경우에는 그 부위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관절개를 하신 분은 이동할 때 관이 꺾이거나 당겨지지 않는지, 산소포화도는 괜찮은지 확인하면서 진행해야 해요.
이 시기에 함께 봐야 할 것이 또 있습니다. 입으로 드시지 않으면 입 안이 건조해져 폐렴 위험이 올라가고, 체중이 줄면 욕창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자극보다 먼저 지켜야 할 것들이에요.
에스웰요양병원은 기관절개, 콧줄, 욕창을 함께 가진 환자분의 입원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입원 가능 여부는 수술 상태와 처치 내용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미 많이 알아보고 전화하시는 분들
상담 전화 중에는 자리가 있는지 묻는 전화만 있는 게 아닙니다. 이미 공부를 많이 해오신 분들이 계세요. 인터넷을 찾아보고, 논문까지 읽어보고, 어떤 자극이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신 분들이요.
이번에 전화를 주신 보호자분도 그랬습니다.
"남편이 의식이 없는 상태인데, 휠체어를 태워서 자극을 주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게 가능한지 알아보고 싶어서요."
남편분은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두개골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셨고, 기관절개를 통해 산소와 석션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콧줄로 영양을 공급받고 계셨고, 욕창도 있으셨어요. 체중도 많이 빠진 상태였습니다.
처치가 많은 편에 속하는 분이었지만, 저는 휠체어 이야기를 먼저 드렸습니다. 그게 가장 알고 싶으신 것이었으니까요.
두개골 절제술은 어떤 수술인가요?
두개골 절제술이란 뇌가 부어오를 공간을 만들기 위해 두개골 일부를 일시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뇌출혈이 심하면 뇌가 부으면서 두개골 안의 압력이 높아집니다. 이 압력이 계속 올라가면 뇌 손상이 더 심해져요. 그래서 두개골 일부를 열어 공간을 만들어주는 겁니다.
상태가 안정되면 나중에 두개골을 다시 붙이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이 상태의 환자분을 돌볼 때는 해당 부위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자세를 바꿀 때도, 이동할 때도, 베개를 받칠 때도요. 그래서 상담 때 수술 부위가 어디인지 알려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자극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되나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회복을 보장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의식이 없는 환자분께 감각 자극을 주는 것이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은 임상에서 언급되어 왔습니다. 청각 자극, 촉각 자극, 그리고 자세를 바꿔 생기는 자극이 여기에 들어가요.
누워만 계시는 것과 앉은 자세가 되는 것은 뇌로 가는 신호가 다릅니다. 균형 감각, 중력을 느끼는 감각, 시야의 변화 같은 것들이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상태가 안정된 환자분께는 휠체어로 자세를 바꿔드리는 돌봄을 진행합니다. 다만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기대를 드리기보다, 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해드린다고 말씀드리는 편이 정확해요.
기관절개를 한 환자도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이동 중에 확인할 것이 늘어납니다.
□ 기관절개관이 꺾이거나 당겨지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 이동 중 산소포화도를 함께 봅니다.
□ 산소 라인과 콧줄이 당겨지지 않도록 챙깁니다.
□ 두개골 절제 부위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머리 위치를 잡습니다.
처음에는 짧게 시작합니다. 반응을 보면서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요. 활력 징후에 변화가 보이면 바로 중단하고 눕혀드립니다.
자극보다 먼저 지켜야 할 것들
자극을 주는 일보다 앞에 놓이는 것이 있습니다. 폐렴과 욕창을 막는 일이에요.
구강 케어
입으로 드시지 않으면 침 분비가 줄어 입 안이 건조해지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그것이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지면 이미 힘드신 분이 더 힘들어지세요. 에스웰요양병원은 구강 케어 담당 인력이 매일 구강 관리를 합니다.
욕창 관리
체중이 줄면 뼈가 피부에 가까워져 욕창이 생기기 쉽고, 한번 생기면 낫기도 어렵습니다. 입원하시면 욕창의 위치와 단계를 먼저 확인하고 그에 맞는 드레싱으로 시작해요. 에어매트리스를 쓰고 자세 변경도 더 자주 합니다.
영양 관리
몸을 회복시키는 데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영양이 부족하면 상처도 아물기 어렵고, 체력도 돌아오지 않아요. 콧줄로 공급하는 영양의 양과 성분은 혈액 검사 결과를 보면서 담당 의료진이 조정합니다. 상태에 따라 보험이 적용되는 영양제를 쓸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적용 여부는 상담 때 확인해 주세요.
정서관리는 의미가 있나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청각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귀 가까이에서 익숙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드리거나, 좋아하시던 음악을 들려드리는 것이 그래서 의미가 있어요. 에스웰요양병원은 정서 관리 담당 인력이 이 부분을 함께 봅니다.
보호자분이 알려주시는 정보가 중요합니다. 어떤 음악을 좋아하셨는지, 어떤 호칭으로 불렸는지, 무엇을 하며 지내셨는지요. 앞서 말씀드린 보호자분도 남편분이 좋아하시던 음악을 알려주셨습니다.
면회 때 직접 말을 걸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가족의 목소리는 다르거든요.
상담할 때 무엇을 알려드리면 되나요?
처치가 많은 환자분일수록 미리 정리해 오시면 상담이 정확해집니다.
□ 수술 부위가 어디인지, 언제 받으셨는지
□ 두개골 재건 수술 일정이 잡혀 있다면 그 일정
□ 기관절개관의 종류와 교체 시기, 산소를 얼마나 쓰고 계신지
□ 석션이 하루 몇 번 필요한지
□ 욕창의 위치와 단계, 현재 드레싱 방법
□ 콧줄로 공급하는 영양의 종류와 양
□ 최근 검사 결과와 진료 소견서, 균 검사 결과가 있다면 그 내용
자주 묻는 질문
두개골 절제술을 받은 환자도 요양병원에 입원할 수 있나요?
입원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두개골 일부가 제거된 상태라 이동과 체위 변경 시 해당 부위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수술 부위와 현재 상태를 미리 알려주시면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휠체어 자극이 실제로 도움이 되나요?
감각 자극이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은 임상에서 언급되어 왔습니다.
다만 효과를 보장하기는 어려워요.
에스웰요양병원은 상태가 안정된 환자분께 짧게 시작해 반응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
기관절개가 있는 환자를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이동 중 기관절개관이 꺾이거나 당겨지지 않도록 확인하고, 산소포화도를 함께 살피면서 진행해요.
처음에는 짧게 시작하고, 활력 징후에 변화가 보이면 바로 중단합니다.
의식이 없는데 구강 케어가 필요한가요?
더 필요합니다.
입으로 드시지 않으면 침이 줄어 입 안이 건조해지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는데, 이것이 흡인성 폐렴 위험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에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말을 걸어드리는 것이 의미가 있나요?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청각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경우가 있어서, 익숙한 목소리나 좋아하시던 음악이 자극이 될 수 있어요.
어떤 음악을 좋아하셨는지 알려주시면 돌봄에 활용합니다.
체중이 많이 빠진 환자는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욕창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체중이 줄면 뼈가 피부에 가까워져 욕창이 생기기 쉽고 낫기도 어려워요. 에어매트리스를 쓰고 자세 변경을 더 자주 하면서, 영양 상태를 함께 관리합니다.
참고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뇌출혈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욕창
이 글은 일반적인 의료·돌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판단은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